5월이 되면 저는 많은 기대를 합니다. 5월에는 제가 좋아하는 꽃도 많이 피고 나무의 새싹들이 파릇파릇 돋아나기 때문이에요. 또한 5월은 모든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도 들어있고 내가 태어난 의미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저희 할머니께서는 지혜롭고 생각이 깊으며 영리한 아이들이 5월에 태어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예수님의 어린 시절처럼 지혜가 자라고 키가 자라면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주의 어린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어요.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나라를 사랑하며, 티 없이 밝고 바르며,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방정환선생님께서 어린이날을 만드셨다고 들었어요. 이러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어린이날이 단지 선물을 받고 마음껏 노는 공휴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을 너무 안타깝게 생각해요.

우리 어린이들이 장차 우리나라와 세계를 이끌어가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항상 사랑과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