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와 함께 하는 바자’를 표어로 2011 사랑의 바자가 9월 29일, 30일 서울교회에서 열립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열리는 바자이고, 보통 주중에 열리기 때문에 저와 같이 학교를 가야하는 학생이나 회사에 출근하는 직장인이 대부분인 대학부, 청년부 지체들에게는 으레 어른들의 행사라 여겨지기 일쑤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다음 세대와 함께 하는 바자’라는 표어에 맞게 교회홈페이지에서 9월 한달동안 온라인 ‘바자몰’을 통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자몰 제작에 있어 전문가들은 아니지만 함께 모여서 기획부서 여러 집사님들과 함께 준비하는 기간이 즐겁고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년 지켜보기만 했던 바자회를 준비하는 손길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게 되었고, 처음 시도해보는 온라인 바자몰이기 때문에 떨리는 마음도 있지만 이렇게 하나님의 일에 부족한 제가 쓰임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동안 참여가 어려우셨던 서울교회 성도여러분들도 이웃사랑과 아가페타운 건립지원, 농어촌 미자립교회 지원 등 빈약한 자 구제를 위한 이번 2011 사랑의 바자에 온라인 바자몰을 통하여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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