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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4
쭉~쭉~쭉~쭉~ 비가 오는데 어디가세요~ 꼬꼬마 가베학교 갑니다.
열린 프로그램 - 꼬꼬마 가베학교

추운겨울이 지나고 3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9월.

오늘은 수아와 무엇을 할까? 이번 주에는 어떤 좋은 체험이 없을까? 고민하는 저에게 3월의 시작과 9월을 맞이하는 마음이 가볍습니다. 우리 서울교회에서는 이 시기에 꼬꼬마 가베학교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요즘, 세상에는 좋은 놀이시설과 체험장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놀잇감과 놀이시설이 없던 제 어린 시절에는, 주일이 아니어도 교회에 가서, 친구들과 만나고 놀던 때가 가장 행복하고 좋았던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 딸 수아에게도 그런 교회의 따뜻한 기억을 심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꼬꼬마 가베학교는 이런 저의 엄마된 마음을 200% 충족시켜주는 고마운 놀이터입니다. 유아기 때부터 교회를 통해 하나님 말씀 안에서 즐거워하고 또 가베활동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 아이들에게 주신 능력을 자유롭게 이끌어내게 도와준다는 점이 그렇습니다. 10주간의 활동 속에는 주제학습과 특별활동,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 모든 것들은 가베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시고 아이들 마음을 잘 헤아리시는 전도사님과, 오랫동안 유아부를 섬기고 기도하시는 선생님들이 함께 하기에 더욱 마음이 든든합니다. 험하고 험한 세상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주님이 목자되신 교회의 울타리 안에서 자라간다면 올곧게 잘 자라갈 것을 믿습니다.

우리 딸 수아는 <꼬꼬마 가베 학교>를 늘 기억하고 벌써 기다립니다. 신기하게도 가베학교가 시작할 무렵이 되면 노래를 부릅니다. 수아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는 그 시간이 저도 기다려집니다. 비가와도 갑니다, 눈이 와도 갑니다, 바람 불어도 갑니다! 이런 행복한 부름에 많은 친구들과 새로운 이웃들과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소은희 집사 (12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