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는(유년부)
얼마전 엄마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책을 알려주셨습니다. 그중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이 말씀하신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어린 네 자녀가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으로 평가받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날이 오는 꿈 말입니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님에게 꿈은 백인과 흑인이 버스에도 같이 타면서 함께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라, 버스에 타다』라는 그림책에서 버스에 올라탄 흑인 여자아이가 백인이 앉는 자리에 가서 용감하게 앉는 것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흑인들의 꿈은 차별받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꿈을 꾸는 아이가 나옵나다, 저는 꿈꾸는 아이 요셉을 좋아합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간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두 가지 꿈을 주십니다. 첫째는 열한 볏단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이고 둘째는 해와 달과 별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입니다. 요셉의 별명은 그래서 꿈쟁이입니다. ‘꿈꾸는 아이 요셉’-‘꿈꾸는 아이 하늘이’
하나님이 주신 꿈은 요셉이 구덩이에 빠졌을 때, 애굽으로 팔려가서 종이 되었을 때, 감옥에 갇혔을 때 요셉을 지켜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는 아이는 힘들어도 꿈을 향해 달려가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습니다.
저에게도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꿈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꿈은 피아니스트, 의사, 도서관 사서입니다. 피아노를 잘 쳐서 내가 연주하는 찬송가를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그러면 찬송가를 들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의사가 되어 아픈 사람들을 치료 해 주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아파도 치료를 못 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약이 없어 조금 아파도 될 것을 많이 아픈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아픈 사람 중에 예수님을 믿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예수님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 사서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도서관에는 다른 곳에 없는 하나님에 대한 책을 많이 갖다 놓고 싶습니다. 만화로 된 하나님 책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 책을 사람들에게 빌려 주어 책을 읽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꿈이 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가 커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백소현(유년부)
나의 꿈은 변호사가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화가가 되어서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변호사가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지혜로운 왕이었던 솔로몬과 같은 변호사가 되어 억울한 사람을 도와주고, 공평하고 죄가 없는 세상이 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훌륭한 변호사가 되려면 공부를 잘해야 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성경말씀을 잘 익혀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세상을 판단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어린 솔로몬처럼 기도하는 어린이가 되어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재판하는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저의 다짐은 열심히 공부해서 하버드 법대에 입학하는 것입니다. 하버드대에서 법을 많이 배워 우리나라가 외국과 재판을 할 때에 제가 배운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특히 영어와 같은 외국어를 잘 익혀서 세계의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고 토론할 때 저의 의견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예수님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저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기도와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한성 (초등부 )
나의 꿈은 의사다.
사실 우리 엄마는 병원에 다니고 계신다. 그래서 내가 그 꿈을 가지게 된 이유도 엄마의 영향이 크다. 엄마는 늘 내게 정직하라고 말씀하신다. 나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은 환자에게도 정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하나님이 주신 봉사의 사명과도 같다. 예수님께서는 눈 먼자, 38년된 병자와 같이 수많은 사람들을 고쳐 주셨고 심지어는 나사로를 살린 것처럼 죽은 사람을 살리신 적도 있다.
나도 아픈 사람의 편에 서서 고통을 치료해 주는 의사가 되고자 한다.
박민수 (초등부)
혹시 여러분에게는 꿈이있으십니까?
그 꿈을 이루신 분들도 있고, 아직 이루어 내지 못했지만 계속 꿈을 품고 날아오르시려고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혹시 이 꿈들이 허무한 세상의 꿈들이 아닐지 생각해 보셨나요? 저는 아직 어린이기 때문에 수많은 꿈들이 존재합니다. 건축가, 사업가, 디자이너, 대통령, 외교관, UN사무총장 등 수많은 꿈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많은 꿈들중에서 제가 원하는 것은 외교관과 UN사무총장 입니다. 물론 이 꿈들은 매우 크고 감당하기 힘들지만 개인적으로 꼭 이루고 싶습니다.
또한 이 꿈들은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꿈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외교관이 되어 선교사들이 안전하게 선교할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그곳 장관이나 관료들에게 예수님을 알게하여 그 나라 국민들에게 예수님이라는 희망의 씨앗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UN사무총장은 세계의 대통령입니다. 세계의 대통령이 예수님을 믿고 따르면 다른 나라의 대통령들은 그걸 본받을 것 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꿈을 이루고 나서 약속을 실천하고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거짓된 행동을 하는 부끄러운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 꿈을 이룬 다면 이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고 따를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것이 주님이 제게 주신 꿈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님을 알지 못해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구제 해줄 꿈! 사람들에게 주님을 알리고 천국문의 열쇠를 쥐게 할 수 있는 꿈!
그것이 바로 주님께서 제게 주신 진정하고 아름다운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주는 헛된 유혹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신 진정한 꿈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그 꿈을 향해 주님을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이번 어린이 주일을 통해서 우리는 이 꿈을 생각 해 보고 계획해야 합니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모두가 주님께서 주신 꿈을 생각하고 계획하여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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