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저희 가족을 늘 사랑해 주시고, 더불어 선물로 주신 예지가 주님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인도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예지를 돌보며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를, 길러주신 부모님의 사랑과 수고가 어떠했는지, 더불어 오래 참고, 늘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양육의 과정이 빨리 지나기를 원하는 힘겨운 시기가 아니라, 순간순간 새로운 깨달음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발견하고 보다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예지’ 예수님의 지혜를 닮으라는 의미에서 기도하며 결정한 이름입니다. 먼저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예지를 길러내는데 부족함이 없는 저희 부부가 되길 소망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많이 부족하고 어리석음을 아시는 주님, 저희가 민감하여 주님 주시는 은혜에 순종하는 자녀 되길 소망합니다. 저희의 첫 자녀로 주신 예지는 성장하면서 더욱 지혜로운 딸이 되길 소망합니다. 몸과 마음과 영혼을 잘 관리하여, 균형 있고 풍성한 삶을 누리는 자녀 되길 소망합니다.
좋은 목사님, 선생님, 배우자와 그 가족, 친구, 동료, 선후배, 멘토를 만나 배움과 사람관계가 넉넉한 자녀 되길 소망합니다. 예지를 만난 20개월 동안 많은 기도와 수고의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님 주시는 축복이 모든 분들에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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