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커덕 철커덕 와다다닥...
애굽군대가 추격하고 있는 순간 새벽을 가르며 말씀에 순종하는 12교구!
어둡고 험한 이 시대에 당면한 나 자신의 홍해, 가정의 홍해, 나라와 민족 사회의 홍해 앞에 우리 인간의 무지와 나약함을 깨달아 이번 6월6일부터 시작하여 6월25일까지의 홍해 작전을 계기로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하여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는 그 말씀을 믿고 우리 앞에 놓인 홍해에 믿음으로 첫 발을 내 딛었습니다.
지정학적으로 원거리에서 서울교회를 섬기는 우리 12교구 성도님들은 교회의 행사에 몸과 마음을 다하여 헌신봉사하는 교구로서 홍해작전 기간동안 원근거리의 성도님들이 유기적인 연락망을 통하여 권면과 모닝콜, 카풀 작전으로 홍해를 건너고자 우리 12교구는 새벽을 가르며 서울교회로 달려옵니다.
우리 12교구 성도님들은 이 홍해를 건너 우리 자녀들은 미래를 말하며, 나이 드신 분들은 꿈을 꾸며, 젊은이들은 하나님의 영에 이끌리어 환상을 보는 기적을 체험코자 우리들의 읊조리는 소리없는 함성은 결단코 변화되는 12교구의 몸부림입니다.
믿음으로 이 홍해를 건너 승전가를 부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12교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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