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회 교회학교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학생들의 영혼을 향합니다.”
매년 배우고 또 배우는 교회학교 교사 세미나 이지만 이번 교사교육은 특별했습니다. 2010년 서울교회 교회학교에는 특별한 변화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저는 7년간 고등부 교사로 봉사를 하면서 아이들의 신앙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매년 매달 매주 느끼고 있습니다.
항상 2% 부족한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학원이 우선인 대치동 아이들, 공부와 성적이 우선인 대치동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꿈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항상 부족한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올해 강사로 섬겨주신 박노철목사님을 통해 깨달은 것은 예수님의 방법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으로부터 배웁니다. 우리가 배우는 예수님은 완전하고 온전하신 분이시기에 우리는 안정감 있게 그분으로부터 배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분명한 자아상을 가지고 세상을 사셨습니다. 교사된 자 역시 하나님께서 임명해 주신 교사라는 분명한 자아상으로 아이들을 대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나또한 교사로서의 모습과 태도가 분명히 변해야 할 것입니다.
때로는 자신감이 없었고, 아이들을 쉽게 판단할 때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처럼 아이들 하나하나의 영혼을 보고 그들의 내면까지 안을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이번 교사교육을 통해 다시금 예수님 닮은 교사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아이들을 위해 더욱 멋진 교사가 되기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사람을 제일 소중히 여기는, 아이들의 영혼 하나하나를 안아 줄 수 있는 교사들이 넘쳐나는 서울교회 교회학교가 1만 명 이상 부흥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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