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회 청년1부는 고난주간을 앞두고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교회는 4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교회 앞 헌혈 버스에서 할 예정이다.
교회는 “자신의 생명을 주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처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서울교회 청년들이 헌혈행사를 계획했다”면서 “원치 않게 사고를 당하거나 혈액이 필요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이번 헌혈은 성도들이 가장 쉽게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헌혈자는 이날 헌혈증서를 받게 되며, 헌혈증서가 있는 사람은 만약의 경우 무상으로 수혈을 받을 수 있고 헌혈증서는 제3자에게도 양도가 가능하다고 적십자혈액원측은 밝히고 있다. 16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도 중 만성질환이나 바이러스성 질환을 보유한 분은 헌혈에 참여할 수 없으며, 헌혈은 실명제를 원칙으로 함으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사원증, 여권 등)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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