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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6
내가 너를 도우리라!
나의 하나님

먼저 74년 동안 삶을 이끌어 주시고 무엇보다 가정을 보살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2007년 3월 25일에 집에서 돌연 졸도하여 119구급차로 병원응급실에 실려 갔고 중환자실에서 3일간 있다가 일반병실로 옮기고 5월12일 약 1개월 반만에 퇴원하여 그후로는 통원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뇌졸증으로 쓰러져 의식불명(급성 우측 뇌경색증)으로 응급실에 갔을 때에 담당의사의 소견이 “악화일변도로 있으니 보호자에게 뒤처리의 준비가 예상된다”는 말을 생각해보니 정말 하나님의 은혜를 무어라 감사드려야 할지 말로 표현할 수없습니다. (좌측 팔, 다리마비 중 현재는 좌측 팔만 재활치료 중)집에 돌아와 새벽에 깨어서 누운 채로 새벽기도를드리고 조용히 찬송을 부르는 중에 천장의 둥근 등이갈라지며 내가 누워있는 데서 등까지 계단이 보이며천사들이 내려오는 데 이때 저는 주님이 ‘일어나 걸어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는 음성을 두 번 들었습니다.
주님은 내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을 주신 것입니다.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믿음의 확신을 얻었습니다. 저는 평생 신앙생활을 통한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확신합니다. 진실로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 수 밖에 없음을 알게 하여주신 주님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제2의 인생을 살게 해 주셨사오니 남은 여생은 오로지 하나님만을 높이며 하나님만 자랑하며 사는 노종이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영생을 바라보며 남은 신앙의 여정을 잘 감당하다가 아버지 앞에 가기를 소망합니다.

한금희 권사 (6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