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 여름수련회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수련회 조장을 처음맡게 된 저를 비롯한 모든 지체들의 간절한 기도와 충만한 기대감 속에서 임원단의 피땀 어린 손길로 준비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참좋으신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전보다 더 큰 은혜로 모든 것을 더하여 주셨으며 수련회를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먼저 아가페타운이라는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을 저희에게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조별로 돌아가면서 설거지와 뒷정리를 감당했는데,흐르는 땀만큼 우리 마음엔 하나님께서 주시는기쁨과 감사가 가득했습니다.
장석남 목사님을 통하여 새벽에는 열매 맺는리더쉽을, 낮시간에는 피플퍼즐 세미나를 통해조원들과 함께, 나 자신과 다른 이를 알게 되어 서로 섬기는 연습을 하였고, 그로 인해 너무나도 큰사랑이 싹트는 과정을, 저녁집회의 말씀을 통해서 나 혼자의 구원이 아닌 열매 맺는 크리스천의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장석남목사님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뜨거웠습니다. 마지막날 밤에는 새벽 두 시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기도에 집중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그 날의 뜨거웠던기도회 시간이 자꾸만 생각납니다.
지금 대학부는 서로를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과 열매 맺고자 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대학부를 너무나도 사랑하여 주시는 하나님께서,이 수련회를 통해 앞으로 대학부를 더 부흥시키시며, 더 크게 사용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셋째 날 정금보다 귀한 특강으로 기독청년의 방향을 잡아주신 이종윤 목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학부 모두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에게 이 모든 것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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