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 주님 안에서 안부를 묻습니다.
저는 호산나학교 중고등부 신입생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사회성이 많이 부족하고 그로 인해 대인관계의 소통에 문제가 있는 제 아들은 일반학교에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1년 반 미국생활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귀국을 앞두고 일반 중학교에 입학시키기에는 너무나 여린 아들의 상황을 알기에 하나님 안에 거할수 있고 말씀을 사모하는 공동체에 아이를 입학시킬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었습니다. 아이가 세상에서앞서기 보다는 주님 안에서 안정된 정서로 커가기를, 그래서 쓰임 받는 사회인으로 성숙하기를 바라는 제기도에 좋으신 하나님은 호산나학교를 알게 해 주셨습니다.
많은 기도와 주위 분들의 격려 속에 호산나학교에 입학한지 이제 한 달이 지났습니다. 일반학교에서는늘 긴장하며 생활하던 아이가 수지에서 서울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다니면서도 늘 즐겁게 다니는 것을 보면 입에서 감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무엇보다도 신앙 안에서 아이를 교육하시는 선생님들과 남다른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늘 밝고 씩씩하신 부모님들을 볼 때마다 제 아들을 더 열심히 격려해서 잘 자라도록 응원해야 함을 배웁니다. 그리고 서울교회에서 저희학교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학생들이 열심히 생활 할 수 있도록 기도로, 물질로, 관심으로 도와주심에 늘 감사합니다. 지금은 비록 그 사랑에 답 할 수 없지만, “이 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의 착한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3 ~16)는 말씀에 따라 우리 아이들을 열심히 격려하고 응원하여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주님 안에서 서울교회 모든 가족들의 평안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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