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위기와 고난 속에서 이해가 안 되는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겪으면서 과연 무엇이 선한 것인지, 지극히 선하신 하나님께서는 왜 침묵하고 계시는지 불평이 찿아 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구원의 하나님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선하심은 그의 섭리하시는 모든 은혜 가운데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처럼, 사도들처럼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고통받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면 하나님께서 곧 우리의 옳음을 증명하실 것을 믿고 감당하려 합니다. 저희 에바다부는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소망가운데 이 시간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큰 복임을 믿으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희는 성령 하나님과 함께 굳건한 믿음과 주님께 순종하며 십자가 군병의 길을 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8월11일 토요일 1일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회 모든 성도님께서 봉사하시는 모든 부서도 힘드시겠지만, 특히 저희 에바다부는 부서의 모든 기초가 무너지며 과연 존재가 가능할지 의심되는 위기의 순간까지 있었으나 그 시기를 잘 버티며 서로 격려하며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이 모든 것이 악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계획임을 믿으며 주어진 역할에 충실히 앞만 보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저희들에게 많은 성도님들께서 사랑과 관심을 주셨습니다. 저희는 성도님들의 사랑에 빚진 자들로써 더욱 헌신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미약한 저희 부서이지만,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릴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배우고 말씀대로 행할 것을 다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