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을 허락하신 서울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학생이라는 본분을 잊지 않고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비전을 항상 품고 기도하며 열심히 공부하여 그 비전을 반드시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지금은 장학금을 통하여 섬김을 받지만 나중에 많은 세월이 흘러 사회적으로 베풀 수 있는 위치가 되었을 때 저 또한 기도와 헌금으로 섬길 수 있는 자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사랑부에서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 한 것 뿐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장학금이라는 감동을 허락하여 주시니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한편으론 습관적으로 봉사를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하면서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다시한번 주님의 그 첫사랑을 기억하며 이 더위보다 더 뜨겁던 주님을 향한 열정을 회복하게 하여 주셔서 더욱 열심히 주의 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서울교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으로서 말씀 안에 자라나 이 나라와 교회를 이끄는 기둥이 되는 데에 부끄럽지 않게 열심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또한 성도님들의 기도와 헌금으로 이루어진 장학금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지만 이 거친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장학생으로서 이 은혜를 잊지 않고 세상적인 성공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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