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록이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서울교회의 자랑인 교구찬양대회가 벌써 10회를 맞았습니다.
생명과 사랑의 하나님을 묵상하며 2,9,11,15교구가 한마음으로 연합하여 6월 7일 주일 찬양예배 때 영광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황광 목사님의 지도 아래, 지휘 신모란 집사과 박승기 집사님의 반주로 찬송가 178장 “주예수 믿는자여”와 복음성가 “사랑하는 자들아”를 찬양합니다. 지난 4월 19일부터 2,9,11,15교구 교구장님, 부교구장님과 간사님들이 모임을 갖고 기도로 준비하며 의견을 모으고, 결정된 사항을 각 교구 다락방들이 서로 공유해왔습니다.
이미 악보를 배부하고 은혜로운 가사를 암송하며 자율적으로 교구별 모임과 연습을 먼저 하고 5월 17일부터 매주일 오후 연합으로 4번 연습을 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손에 손을 잡고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님을 찬양합시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몸된 교회의 지체된 우리를 기뻐 받으시는 주님을 찬양합시다.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가 되고 자매가 된 우리가 마음으로 입술로 서로가 합심하여 사랑의 하나님을 고백합시다.
찬양은 능력입니다. 기도입니다. 우리들의 믿음의 고백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높이 찬양합시다.
우리의 마음을 감동케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체험합시다.
그리하여 찬양의 능력이 개인과 가정과 교회 위에 흘러넘치게 합시다. 2,9,11,15교구의 교구 연합찬양으로, 참여한 우리 모두가 한가족이 되어 믿음을 나누고 삶을 나누는 친밀한 교제의 시간을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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