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인성도들이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로서 거듭나기를 원하여 에바다부의 겨울수련회를 2월15일(토)에 교회에서 일일 수련회로 진행합니다. 이번에는 임규현목사님의 예배인도 외에 특별히 안산제일교회 농아부 이영우목사님의 특강을 더하여 매년 갖는 행사가 아니라 매일을 새롭게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을 에바다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월5일 부터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에 임규현목사님의 인도하에 에바다부 성경공부 및 기도회가, 2월23일 부터는 청각장애인과의 소통과 봉사를 원하는 성도들의 수화교실(초, 중급)도 농인 청년들의 지도로 열릴 예정이며 성도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지금 에바다부에는 기도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주일 예배에 참석 못하는 농인들을 위하여 담임 목사님의 설교를 수화로 다시 듣는 에바다부 오후 예배는 은혜가 넘칩니다. 또 서울교회 성도로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순례자의 내용을 발췌하여 임목사님께서 수화로 공지시키는 시간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런 변화를 통해서 말씀과 사랑을 나누는 서울교회 에바다부의 부흥이 계속되어 농인들에게 ‘천국시민 양성, 복음 전도, 주일 성수’ 라는 에바다부의 목표가 실행되어 “잘하였다”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