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여러분 , 안녕하세요.
저는 일년 전 쯤 부터 딸의 권유로 교회를 나오곤 했지만 등록한지는 얼마안된 새가족부 성도입니다. 친정과 시댁이 다 제사를 지내는 집안이며 교회에 대해선 잘 알지 못했던 저에게 목사님의 말씀들이 다 제이야기 같았고, 하나님 앞에만 서면 왜그렇게도 눈물이 나는지.. 찬송만 불러도 눈물이 나곤했었답니다.
그러던중 몇달 전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병실에서 할수 있는일이라곤, 책보는것외엔 제가 할수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보지 않았던 성경책을 보게되고, 태어나 처음으로 기독교 방송도 보게 되었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병실에서 보낸시간들이 하나님과 저의 소중한시간들이 었던거 같습니다.
어느 날은 병실에서 창밖 하늘을 바라보는데 살아오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푸른나무들이며 예쁜 구름, 바람에 움직이는 나뭇잎, 사람들의 걸어다니는 모습들...
어느 것 하나 당연한 것이 없었고, 생명 주시는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주체할수 없을 눈물과 감사함도 모른체 원망과 분노, 불만에 가득한 제 모습이 너무나 잘못했고, 용서해달라고 펑펑 울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 마음 변하지 않게 하나님을 영원히 사랑할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도 드립니다. 또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왜 이제 알았을까 라는 생각에 누군가 저와 같은분이 있지는 않을까 가까운 주변사람들도 돌아보게 됩니다.
이번 VIP 새생명 축제에 저의 아들과 조카들을 초대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하나님이 주신 평안과 행복을 저를 통해 저희 가족은 물론 주변 지인들까지 한사람 한사람 이 자리에 나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새가족부를 위해 힘써주시는 목사님을 비롯해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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