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서울교회 성도님들의 기도를 머금고 무럭무럭 풍성하게 성장한 호산나대학은 2012년 한 해 동안 새로운 은사들이 드러나고 주님이 허락하신 자리에서 그 사랑은 더 짙어져만 갑니다.
2012년 한 해 동안 호산나대학 전 교직원들은 발달장애인의 전문인력 양성과 이들이 사회인으로 제 몫을 할 수 있도록 주님의 은혜 가운데서 기도 드리며 열심을 다 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학 내 4개 학과(사무자동학과, 서비스학과, 노인케어학과, 뷰티케어학과) 졸업생의 60% 이상이 공공기관 4곳, 서비스업 8곳, 노인요양원 5곳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을 해 그 능력을 인정받으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기관인 나라기록관에 7명의 학생들이 어려운 경쟁을 뚫고 당당히 취업해 학교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학생들은 나라기록관 관계자로부터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을 뿐만아니라 준비된 학생들을 보내준 호산나학교에 감사하다는 칭찬을 받음으로써 학교의 명예를 대외적으로 높히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학생 경력개발을 위해 현재 서울교회사무국을 비롯해 외대도서관, 노인요양원, 카페, 박승철헤어 등 20여개 기관에 20명 정도의 학생들이 학교수업과 병행해 현장에서 실습을 하고 있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문서실무사, ITQ, DIAT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교내에서 교육하고 있으며 40명의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세상의 눈으로 바라볼 때에 연약함과 부족한 모습이지만 우리들이 살아가는 곳은 하나님 나라. 바로 섬김과 사랑이 넘쳐나는 하나님 나라 입니다.
풍성하면 넘치기 마련이고 가득차면 드러나기 마련인데...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성령님만이 온전히 드러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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