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가브리엘 찬양대 지휘자이신 백경화 권사님이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계시는 당진시립합창단 음악회 Concert a Theme D’amour(사랑의 테마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2월 2018 New Years Concert (Opera Gala Concert)에 이어 올해만 2번째이며, 작년 9월 브로드웨이 뮤지컬 & 오페레타 합창(Broadway Musical & Operetta Chorus)까지 벌써 세 번째가 되어 이제는 자칭 열성팬이 된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당진은 이미 3번째 길 인지라 이제는 당진 초입부터 산야와 건물들, 그리고 “당진 문예의 전당”이 눈에 익은 듯 합니다.
공연 Program에는 백경화 권사님에 대해『백경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악보 안의 감정을 표출해 내는 다양한 표현능력으로 과장되지 않는 절제미 있는 음악을 끌어내며, 음반이 없는 현대창작곡을 잘 풀어나가는 능력을 소유한 음악가』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윽고 시간이 되어 합창단, 오케스트라 단원 등 출연진이 입장하고, 지휘자인 백경화 권사님이 입장함으로 연주회가 시작됩니다. 우리들이 주일1부 예배 때면 언제나 볼수 있는 온몸으로 지휘하는 백권사님의 모습을 여기 당진에서도 볼수 있었습니다. 또한 적당히 와 대충과 타협하지 않는 세밀함이 백권사님의 음악을 완성케 하는 모티브라고 생각됩니다.
사랑의 테마 콘서트(Concert a Theme D’amour)는 1. 생일 (Birthday Madrigal), 2. 키스Kiss (5가지 언어의 입맟춤), 3. 세레나데 (사랑의 Serenade), 4. 오월의 노래 등 4개의 테마(Theme)와 중간에 만도린(Mandorine) 연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연당일 생일을 맞이한 관객들을 위한 당진시립합창단의 생일축하노래(Happy Birthday to you)가 있었는데, 관객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이 또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공연에도 금번보다 더한 노력이 즐거움과 환호와 박수로 보답되기를 기대됩니다.
브라바(Bra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