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참으로 여러가지로 힘드시고 어려움에도 선교비를 보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안의 인사를 드리기도 죄송스럽습니다.
그럼에도 교회도 선교지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선하게 인도하실 것을 믿고 기대하며 같이 기도합니다. 저는 서울교회의 기도와 후원으로 신학교에서 강의하면서, 인도의 목회자들과 교회개척 사역을 열심히 하고 있음을 보고드립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인도를 통해 놀랍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1. 장천교회 대나무교회 헌당식 및 하늘샘 영어학교 사역
장천교회는 이번에 2곳의 대나무교회 헌당식을 하였구요, 헌당식을 통해 하나님의 귀한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늘샘 영어학교 발표회 및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도 하였습니다.

2. 차티스가르 어메이징 그레이스 신학교 강의 및 게스트 룸 완성
차티스가르 어메이징 그레이스 신학교 내에 외부 손님이나 강사들을 위한 게스트룸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외부에 화장실도 만들어서 목회자 세미나때 더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15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50여명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 산돌목회자 훈련원 공사 마무리 단계
목회자 훈련원 2층이 거의 다 완성 되었습니다. 1층은 강의실과 목회자들의 숙소이구요, 2층은 신학교의 사무실과 더불어 소그룹 모임방이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4. 대나무교회 완성
(사진 참조)

5. 결 론
저는 인도 현지에 2곳의 신학교를 통해 주의 종들을 양성하고, 수백명의 목회자들을 훈련하는 사역을 통해 인도 교회가 달라지고, 복음의 불모지에 수많은 교회가 세워지고, 많은 교회가 부흥하는 위대한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도의 현실은 기독교의 성장에 반감과 시기를 가진 힌두교 급진주의자들로 인해 숱한 박해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벽의 어두움이 아침을 밝히는 것처럼 이런 박해는 우리의 신앙을 순결하게 하는 것이고, 더욱 강한 기독교인으로 인도의 성도들을 성장시킨다고 하는 것을 믿습니다.
인도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