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소개
서울교회 소개
서울교회의 철학
서울교회가 있기까지
주요활동
교회 오시는 길
교역자/장로
위임목사 소개
교역자 소개
장로 소개
선교사 소개
예배 안내
예배 및 집회시간 안내
교회 소식
교회행사/소식
모임/교인소식
주간기도
순례자 컬럼
언론에 비친 서울교회
Home > 교회소식 > 컬럼
2018-11-18
언제 어디서나 섬기겠습니다
사명자대회

사명자대회가 어느덧 마지막 한 주간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1991년 10월 5일 시작된 50일간의 기도회는 마음의 상처를 씻고 이제 섬길 주님의 몸 되신 교회를 시작하는 꿈에 부풀어 오직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기도를 했다면, 2018년 오늘은 병들어 신음하는 교회를 가슴에 품고 처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립니다.
우리는 그때도 기도했고, 지금도 기도밖에는 달리 할 것이 없기에 오직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서 서울교회를 만져주실 것을 소망하며 기쁠 때도, 슬플 때도, 병들었을 때도, 죽음 앞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뿐이란 것을 철저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언제까지 승승장구하며 달려갈 줄 알았는데 우리의 이 신앙적 교만이 그만 우리 앞에 덫을 놓았습니다. 그러나 이 고난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게 되었고, 신실한 동역자를 만나게 되었고, 시대를 분별하는 영력을 더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를 갈망하게 되었으니 이 고난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이러한 영적인 축복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 한 주간 우리 모두 마지막 힘을 다해 서울교회와 한국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실 수 있기 바랍니다.
권사회는 봉사의 자리에서 성도님들을 만나 뵙겠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면, 교회의 유익이 된다면, 성도님들에게 조금이라도 기쁨이 된다면 우리 권사회는 언제 어디서나 봉사의 자리에 있을 것입니다.
내일 새벽 5시, 따끈한 차와 함께 성도님들을 기다리겠습니다.

허 숙 권사(사명자대회 봉사 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