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울교회의 27번째 생일을 맞으며 지난 날을 돌아보니 온통 감사한 일 뿐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논현동을 거쳐 반포동과 이 곳 대치동 예배당에 오기까지 우리 하나님은 서울교회에 때를 따라 돕는 은혜와 복을 주시었고, 우리로 기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게 하셨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잠시 고난 가운데 처해 있지만, 이 고난으로 인해 서울교회는 새로운 축복과 부흥의 때를 맞이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멀지 않은 그 날을 기대하며 오늘을 더욱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추수감사절과 교회 생일을 맞으며 하나님께 올려드릴 가장 큰 예물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기에 교회는 생일 전야 음악제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려 합니다.
모두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참석하시어 마음껏, 목청을 높여 찬양하므로 우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한 날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서울교회 당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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