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사명자대회가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 우리를 기도의 파수꾼 · 전도의 사도로 불러주소서” 주제로 시작된 2018년 사명자대회에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와 성경읽기를 통해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27년 전 서울교회 설립 전 50일간 눈물로 뜨겁게 기도하시던 믿음의 선배들처럼 지금은 우리가 뜨겁게 기도함으로 주님의 몸 되신 서울교회가 거룩한 교회로 회복되어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나이어린 아이로부터 연세 높으신 어르신까지 합심하여 한마음으로 기도드리며 애소해야 할 것입니다.
바로 지금이 주님의 몸 되신 서울교회를 위해 기도의 파수꾼과 전도의 사도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절실한 때임을 깨달아 서울교회의 모든 교구 식구들과 모든 교회학교 학생들 그리고 모든 부서의 성도들이 하나님께 나아와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와 전도의 사명을 능히 감당할 때 비로소 서울교회가 온전히 회복되어 질 것입니다.
느헤미야가 수 일 동안 슬퍼하며 무너진 예루살렘성벽을 52일만에 재건했던 것처럼 우리도 느헤미야의 심정으로 무너진 서울교회를 위해 기도와 성경읽기를 50일간 진행합니다. 사명자대회 50일간 각 교구별, 다락방별, 교회학교별, 개인별로 자율기도신청서를 작성하여 각자의 처소에서 정해진 시간에 자율적으로 기도하며, 성경읽기를 진행하고 있으니 아직 “자율기도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으신 성도들의 동참을 바랍니다.
사명자대회 공동기도제목을 가지고 온 성도들이 합심하여 열심히 기도와 성경읽기에 힘쓰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이에 2018년도 사명자대회 공동기도제목을 알려드립니다.

<2018년도 사명자대회 공동기도제목>
①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깊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신 하나님께 감사 존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② 은혜의 복음증거의 사명자로 우리를 부르신 예수님. 주님께로부터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기도의 파수꾼 되고, 이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나의 생명조차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게 하소서.
③ 우리에게 주의 몸 되신 서울교회를 주신 성령님. 복음의 빚진 자로 이 생명 끝날 때까지 제 나이만큼 전도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 성삼위 하나님께 바치게 하소서.
④ 자비와 공의의 보혜사 성령님. 서울교회가 받은 사명을 신실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교회를 말씀과 기도로 새롭게 하소서.
⑤ 엄위하신 심판주 하나님. 주님의 발아래 엎드려 비옵나니 흰 보좌에서 마지막 심판을 하시는 날 어린양의 피를 이마에 바른 성도들을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로 판단하사 하나님이 승리하시고 성도들이 찬양케 하소서.
⑥ 교회의 머리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서울교회에 하나님의 목회를 감당할 목회자를 찾아 보내주소서.

우리 모두는 부르심을 받은 사명자들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여 2018년도 마지막 풍성한 결실을 맺어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다함께 사명자대회에 적극 동참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