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이 느껴지는 완연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가을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감사가 더 많이 우리 성도님들의 가정에 일어나길 기도드립니다.
올 한 해는 코로나로 인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급변하는 상황에 적응하느라 정신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낯선 환경도 어느덧 적응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기도가 더욱 더 필요한 우리 고등부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이 시기에 몸과 마음이 같이 움츠려드는게 우리 수험생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 올 한해는 등교뿐만 아니라 학원에 가는 것 조차도 통제를 받는 어려움을 겪은 수험생들입니다. 일 년 동안 공부에만 전념하며 열심히 준비해도 긴장되는 시기인데 급변하는 상황 가운데 공부하는 것 조차도 어려움을 많이 겪어 마음이 더 움츠려들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우리 고등부 수험생들은 코로나 상황 가운데서도 코람데오 신앙으로 예배의 자리를 지키며 주어진 환경 가운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한 입시과정이기에 하나님이 가장 좋은 것을 수확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고등부에 출석하며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 (감정헌, 김은빈, 김재령, 김태수, 송은희, 옥유진, 정서현, 최윤경)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 학생들이 앞으로 남은 입시 과정을 믿음으로 잘 승리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 후원자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주위에 기도가 필요한 수험생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후원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성도들은 교회 사무국이나 교구 간사에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교구별 수험생 명단 -
· 1교구 감정헌
· 2교구 정서현
· 4교구 김은빈
· 5교구 김재령
· 6교구 옥유진
· 13교구 최윤경
· 14교구 송은희
· 16교구 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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