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일을 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지난 한 해였습니다. 영광을 주님께 온전히 돌리기 위해 당회는 올 한 해 이전보다 더 많은 희생과 헌신을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서울교회가 되기 위하여 당회는 모든 조직들과 협력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교회 1년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맡은 직분을 성실히 감당하겠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도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각 기관과 부서들은 서로를 배려하며 오직 주님이 받으실 영광만을 생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일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웃의 등대로서, 민족의 구원선으로 그리고 세상의 나침반이 되기를 소원하는 서울교회는 이제 이웃과 세상을 향해 복음의 열정을 불태우며 하나님의 집이 온전히 채워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2007년 새해는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땀 흘리는 성도가 되어 아름답고 귀한 열매를 아버지 하나님께 풍성히 바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