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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4
순례자 캠페인
- 쓰레기 어떻게 할까요 -

주일 저녁 찬양예배를 마친 후 엘리베이터가 8층으로 올라갑니다. 경비집사님들이 바퀴가 달린큰 통을 가지고 내려옵니다. 바로 주일 하루 동안우리가 먹은 음식의 잔반을 가지고 내려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8층 식당(만나홀)에서만 각종 음식물을 드시도록 방침을 정한바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와 부스러기 때문에 발생하는 각종 해충(개미, 바퀴벌레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방침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육실에서 음식을 먹고 그 쓰레기가 그 방에 그대로 남아있다면 이 더운 여름철에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그리고 우리의 소중하고 귀여운 자녀들이 해충에게 물리는 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교육실에서 음식을 먹는 것을 교회는 금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자녀와 나 자신의 건강과 교회의 질서를 지켜야 할 것입니다.또한 지금 우리가 낭비하고 있는 소중한 자원은 바로 나의 자녀들이 앞으로 사용하여야 할 자원이기도 합니다. 자녀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우리의 잘못으로 그들이 사용할 것이 없다면 그 책임을 누가 감당해야 할까요?

우리 모두 깊이 생각하고 나와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 그리고 깨끗한 교회환경을 위해 절제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