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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1
날마다 변화되는 삶을...
새가족부를 수료하며

5월6일 드디어 서울교회에 등록하고 새가족부에서 8주 교육을 수료하였습니다. 저는 8주 동안 같이 교육을 받은 남편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많은 감동을 받아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에 제가 남편을 전도했는데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주일예배만 간신히 드리다 보니 남편의 믿음은 여전히 연약한 상태였고 아내인 제가 늘이끌어 주어야만 했습니다. 간혹 부부싸움을 하면 남편은 어김없이 교회에 가지 않았고, 집안행사가 주일에 있으면 예배보다는 세상적인 일들에 우선권을 두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새가족 교육을 얼마나 열심히 받던지 교육받는 기간 동안 외워야 할 성경암송구절이 있었는데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그 종이가 해질 정도로 열심히 외웠고, 말씀으로 은혜를 받으면서 닫혀있던 남편의 마음이 서서히 열리고 세상에 찌들어 있던 영혼이 치유함을 받으면서 서서히 기쁨이 넘치는모습으로 변화해 갔습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 하던 저는 덤덤하게 교육을 받은 반면, 남편은 주일예배 후 새가족부가 있는 6층으로 올라가는 걸음걸이가 즐거움 그 자체였습니다. 교육받는 기간 중에 친척 결혼식이 있어서 예배 후 바로 가야 했는데 남편은 예식장에 늦게 가더라도 교육을 받는 열의를 보였고, 직장에서 1박2일로 지방에 가야 할 주일도 있었는데 그 것 조차도 취소하고 한주일도 거르지 않고 8주 교육을 마쳤습니다.

남편을 처음 전도한 날 하나님께 “남편의 믿음이잘 자라서 열심히 주님을 섬기게 해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했었는데 저는 제가 했던 그 기도를 잊고 있었지만 이렇게 새가족 교육을 통해서 남편을 변화시켜 주시고 더 많은 성경공부와 봉사하고 싶어 하는 남편을 지켜보면서 하나님께서는 내가 간구한 작은기도 조차도 기억해주셨다가 적절한 때에 반드시 응답해주시는 세심한 하나님이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서울교회에 등록하면 누구나 거쳐 가야 하는 새가족부! 매 주 문자와 전화로 안부를 물으시면서 날마다 기도해주시고 잘 적응하도록 이끌어주시는 영혼의 양육자인 전도사님과 여러 선생님들!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서울교회에 믿음뿌리 튼튼히 내리고 신앙생활 열심히 하겠습니다.

새가족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