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소개
서울교회 소개
서울교회의 철학
서울교회가 있기까지
주요활동
교회 오시는 길
교역자/장로
위임목사 소개
교역자 소개
장로 소개
선교사 소개
예배 안내
예배 및 집회시간 안내
교회 소식
교회행사/소식
모임/교인소식
주간기도
순례자 컬럼
언론에 비친 서울교회
Home > 교회소식 > 컬럼
2007-07-08
지금, 그리고 여기에
만민에게 전도- 인도 선교보고

인도의 작은 하늘 아래서 끊임없이 고군분투하고있는 조범연 선교사가 인사를 드립니다.

매 주 보내주시는 서울교회의 주보와 순례자는 더운 날의 냉수처럼 저와제 가정에 갈증을 해결해줍니다. 저와 제 가정이 인도에서 사역에 임할 수 있는 것은 존경하는 목사님의 사랑과 도고기도팀의 기도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인도의 신학교에서 신학생들을 주의 종으로 길러내며, 저들에게 긴 안목과 깊은 통찰력과 산지식을 전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가슴이 무거워지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제가 인도에 올 때, 가르치는 사역에 헌신하기로 결심을 한지라, 푸네의 유니온 비블리칼세미나리 외에도 인디아 가스펠 미션이라는 선교회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시골 전도인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습니다. 한국교회의 열심과 말씀 중심주의는 이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학기 중에 한 맹인 사역단체에서 설교요청을 받고 맹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말씀을 전하는데 힌두교인들이 있으니 원초적인 복음을 전해달라는 것입니다.
기도하면서 요한복음3:16을 중심으로 약 30분간 설교했습니다. 그 후에 2명의 힌두교사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방학을 맞이해서 북인도의 실리구리에 있는 열방신학교에서 초청을 받아 ‘지도력 개발’이라는 주제로 3주간 인텐시브로 집중강의를 하면서 이 열악한 환경에서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복음을 어찌 전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 초에 뱅갈로어에서 통합 측 선교사들이모여서 매년 5월에 공동사역을 하기로 하고 결정을하고 인도의 목회자 재교육 프로그램을 금년부터 실시하기로 하여 안드라푸라데시 주의 목회자 및 신학생 40명에게 성경과 선교에 관한 기초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내년에도 5월에 지역목회자를 초청하여 합숙을 하면서 성경, 선교, 목회를 공동으로 강의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어디서든지 주님이 맡기신 일을잘 감당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저도 서울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멀리 인도 뿌네의 유니온 비블리칼 세미나리에서 조범연 선교사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