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명문학원에서 유명강사의명 강의를 듣는 기분으로 8주간의 전도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랜 신앙의 연륜이 묻어나는 듯 차분하고 조용한 모습이셨지만 말씀 앞에 서신 전도사님의 모습은 분명하고, 때로는 단호하기까지 하셨습니다.
오래 전부터 듣던 말씀이었지만 저에게는 새롭게밀려오는 감사와 감격이 있었습니다. 전하는 자 없이어찌 들을 수 있었겠으며 듣지 못한 이 진리를 어째믿을 수 있었겠습니까. 저는 이 기쁘고 복된 소식이저에게 전해진 것에 감사했고, 이 크고 비밀한 진리들이 믿어지도록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신 하나님께새롭게 감격했습니다. 세상이 줄 수도 없고 알 수 없는 진리를 저에게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새가족부 공부는 우리 신앙생활의 입문이고 첫걸음이지만 8주 동안 전해진 이 말씀들을 제대로 알고믿는 것이 제가 사는 동안 걸어가야 할 신앙여정의시작이자 끝이라 믿습니다.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다 자라납니다. 생명력있는 저의 믿음도 이 말씀에 잘 뿌리를 내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것에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자라가도록 힘쓰겠습니다.
남의 집에 온 것처럼 낯설고 서먹했던 교회생활을가족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이름으로 환대해주신 교회와 오래된 지인들처럼 편안하게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신 새가족부 모든 분들의 섬김에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직 한 길 생명의 길로 인도하신, 그래서 더욱 귀한 주님 때문에 제가 사는 세상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