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위임목사님과 사랑하는 서울교회 성도 여러분.
저는 캄보디아에 잘 도착해서오랫동안 기도하고 기대했던 캄보디아에서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시고 응답하시고 도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프놈펜시내에서 혼자 살만한 적당한 크기의 다세대 주택 같은 원룸형의 집을 빌렸습니다. 마침 언어훈련을 받을어학원과 대학교가 멀지 않은 곳이어서 위치가 적당하여 감사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현지인에게서 직접배우는 언어훈련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캄보디아가 점점 더 활발해지고 아주 빠른 속도로발전하고 있다는 인상입니다. 현지 선교사님들도 그빠른 변화와 속도감을 인정하고 계십니다. 이런 변화의 속도라면 캄보디아의 발전은 시간문제인 것 같습니다. 가난하고 열악한 형편의 사람들이 여전히 많지만, 한편으로는 도시로서 발전하며 변화하려는 캄보디아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과 섭리를 느낍니다.
저는 일단 언어훈련을 하면서 다른 선교사님들의사역을 탐방하고 가장 효율적인 어린이 사역중심의선교적 접근과 전략을 리서치 하는 시간을 갖게 될것입니다.
존경하옵는 위임목사님과 서울교회의 뜨거운 사랑과 기도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제가 현지의 문화와 생활에 잘 적응하고 언어를 잘 습득하여현지인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사랑하는 캄보디아를 위해서 기도하면서 또한 사랑하는 서울교회와 조국을 위해서 날마다 기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뵐 때까지 건강하시고더욱 더 기쁨과 평안이 충만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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