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사랑하려면
그 사람의 약점보다는
장점을 보는 스승이 되어야 한다.
‘마음과 성품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 사랑하기를 내 몸 사랑하듯 하라’는 것이 율법의 대강령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높인다면서 사람 귀한 줄 모르는 이들을 종종 보게 된다.
예수님은 비천한 우리를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시면서 우리를 위해 자기 목숨까지 바치셨다.
사람을 사랑하려면 그 사람의 약점보다는 장점을 보아야 한다. 사람마다 단점이 있듯이 또한 좋은 점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을 존귀히 여기려면 그가 한 일보다 할 일을 보아야 한다. 지금까지 한 일이 신통치 않다고 하여 일꾼을 과소 평가한다면 우리 중에 아무도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을 자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종종 자기의 필요에 의해 사람을 평가하지만 나에게는 설령 필요하지 않은 인물이라도 하나님께서 쓰실 인물일 수도 있음을 알고 주님의 필요에서 그를 재인식하고 발견해야 한다.
무익한 자를 유용한 인물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간 평가절상을 위해 힘을 다하는 스승이 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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