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사랑의 띠로 하나 된열정의 10교구를 소개합니다.
서울 동쪽, 해 뜨는 강동의 끝자락에 위치한 강동구와 하남과 광주, 양평, 이천에 이르는지역적으로 광범위한 교구입니다. 교회로부터 약간 거리가멀다보니, 자주 모이기엔 조금 어려운 점도 많지만, 그럴수록 더욱 모이기에 힘쓰는 열정은 10교구만의소중한 자랑입니다.
이제껏 수고하신 두 분의 장로님(윤찬오, 이완형)께서 항존직 시무를 은퇴하셨고, 새로 오신 교구장(홍성주장로), 담당 교역자(황광목사)를 모시고 올해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날의 모임으로 우리는 주안에서 한 형제임을 새삼 확인했습니다. 서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면서 선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기쁨과 감사로 이어지는 교구모임이 되도록 기도의불길도 뜨겁게 지폈습니다. 이름 없이 누군가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받고집으로 돌아오는데, 왜 그렇게 그 선물이 향기로운지요. 숨은 꽃의 향기가더욱 그윽하듯 숨겨진 이런 일꾼을 우리 주님은 얼마나 사랑하실까요?
어느 때보다도 더 행복하고 밝은 표정의 교구식구들은 황광 목사님께서 전해 주신 진리의 말씀 때문에, 더욱 무장된 사랑의 힘으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열정의 10교구는 서로 사랑하는 일이 우선이기에, 더욱 감사와 기쁨으로 자주 모일 것입니다.
10교구에는 우리들만의 카페가 개설되어 있답니다. 귀한 글도 올려 주시고, 신앙인의 아름다운 동행과 관심이 깃든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