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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8
프랑스에도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17차 KIMCHI 참석자들을 통하여

서울교회의 김치세미나는, 그 한기간의 행사로 끝나는 단순한 인간적인 연구목적의 행사가 아니고, 세계선교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으로서, 복음의 생명력있는 전도와 지도자(목회자)양성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17차 김치세미나를 마치고 프랑스로 돌아온 약 이십 명의 개혁교회 목회자들과 약 십 명의 복음주의교회 목회자들은 각자의 목회사역지에서, 만 일 년이 지나는 오늘도, 서울교회에서 있었던 영적충격과 감동 그리고 목회학적, 신학적 연구발표회들을 통하여 받아들여졌던 내용들이 그저 흰색종이 위에 검은 글씨로 쓰여진 것에 머무는 연구내용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체적으로 모든 목회활동에서 체험되어지고 있는,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하시는 선교의 장으로 적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이글을 통하여 지금 프랑스개혁교회교단에서 일어나고 있는 몇 가지 구체적인 교회변화 활동에 대하여 소식 드립니다.
각 개교회에서의 기도회, 구역성경공부 및 설교 등에서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는 귀한 기회들로 역사함으로써 프랑스 전국의 개혁교회위에 새로운 성령의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비록 프랑스 전체로 보면 일부의 개혁교회들 이지만, 김치세미나에 참석을 했던 목회자들이 이미 개인적으로 나마 프랑스개혁교회의 부흥과 사회에 복음전도를 위함이 남들보다 더욱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있던 분들이었기에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이러한 기회를 준 서울교회에 대해 깊은 감사함을 드립니다. 그들은 현재 각자의 목회지에서 한국교회를 알지 못하는 이웃 교회들에게 한국교회의 능력과 힘찬 신앙을 알리며 신선한 영적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서울교회를 비롯하여 10개 교회들의 헌금과 도움으로, 헌당식을 은혜롭게 올렸던 리용 개혁교회에서는 올리비에 라울 뒤발 목사님을 중심으로 5개 개교회가 연합하여 연합적인 차원에서 "기도와 신앙생활"이라는 주제로 전교인 주말 수련회를 가졌고, 또한 리용교회의 주간 기도회를 규칙적으로 열게 되었습니다.
중남불의 드롬므지방의 부르도 개혁교회에서는 기독교초교파차원에서, 프랑스에서는 습관이 되어있지 않은 행사인, 부흥회을 개최하고, 김치세미나 참석자들인 프롸싸드 목사님 및 크레메르 목사님 등을 초빙하여 세미나기간에 있었던 내용들의 주제보고 및 체험간증발표회를 가졌고, 마찬가지로 남불에 프로방스 지방의 빠스깔 죠프르아 목사님(엑상프로방스 신학대학 이사장)은 지역노회차원에서 하루를 김치세미나 발표날로 정하여 한국음식을 중심으로 김치세미나 기간에 있었던 내용들의 주제보고 및 체험간증발표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같은 종류의 행사를 프랑스 여러 다른 지방들인 오를레앙도시, 낭뜨도시 등에서 이어지고 있는데 현재 드 끌레르몽 목사님은 프랑스로 돌아온 후 8차례에 걸쳐 한국교회와 김치세미나에 대한 발표를 연이어 하고 있는 중이며, 중부고원지방인 아르데슈에서 요한 시페르 목사님과 안느 드 또낙 부인 역시 세미나에 대한 주제보고 및 체험간증발표회를 순회하며 수차례에 걸쳐 행하고 있습니다.
중남부 드롬므 지방의 개혁교회에서 희브리어 교사로 활약을 하고 있는 안느 드 또낙 부인은 김치세미나 기간 중 새벽기도에 있었던 이종윤 목사님의 설교내용을 중심으로 현재 구역공부와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개혁교회교단 총회에서는 전국의 김치세미나에 참석했던 모든 목사님들의 김치세미나 보고서를 바탕으로 이 모든 목회자들을 빠리 본부로 초대하여 빠리 신학대학 학장님과 교단의 국제협력담당 목사님을 중심으로 "김치세미나를 통하여 보는, 오늘날 개혁교회의 나아가야할 신학적 노선과 방침"이라는 주제 하에 이틀간에 걸쳐 신학적 토론이 연구적 차원에서 진지하게 열렸었고, 또한 복음주의교단에서는 김치세미나의 전내용을 독점 집필하여 최근에 책으로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프랑스개혁교회가 죤 칼빈의 기독교개혁의 역사적 본산지이자 개신교 박해를 통한 신앙을 지켜온 유그노들의 후예 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세속화의 영향으로 복음의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이번 김치 세미나에서 불어권 국가 대상으로 열린 주최와 초대하심은, 서울장로교회의 유럽을 향한 역복음 전도의 사명을 시대를 앞장서서 실천한 증거요, 하나님의 사랑과 향기를 널리 품는 소명을 서울교회가 헌신과 기도로 감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종윤 목사님과 김치세미나 위원회 및 장로님을 비롯하여 전교회 성도님께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복음주의교회소속인 르네 요데르 목사님의 간증을 실어 봅니다.
"김치세미나 참석 시에 서울교회에서 기도제목을 적어내라고 하였는데 현제 나의 목회생활에 있어서 그때 적은 기도제목 그대로 하나님께서 저의 목회 사역위에 크게 응답하시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서울교회의 모든 교인들의 기도와 김치세미나의 위원님들과 이종윤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에리안느 뒤랑 부인께서는 "이종윤 목사님의 목회자적 헌신과 실천하는 그분의 신앙에 깊이 감동받아 그 후 하루도 쉬지 않고 서울교회와 한국의 남.북 통일 문제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티아스 엘맹게르 개혁교회목사님은 돌아온 후 부터 김치 세미나 일지록을 발표하여 기회가 주어지는 어느 곳이든 자신의 받은 체험을 전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모든 세미나 참석자들의 메일서신의 중심역할이 되어, 이제는 우리 모두의 한국에 관한 소식정보자로 변신되었지요. 그의 메일의 제목은 항상 똑같은데, 불어로 "옵소서"라고 정했습니다. 왜냐하면 김치세미나중 그가 들은 모든 한국인의 기도가 항상 "옵소서"라는 단어로 끝나기에, 서울교회의 기도를 따라 함께 기도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서울교회에서 세계선교비젼을 위해 사역하시는 김치세미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늘 넘치시길 기도하며, 진정한 기독교신앙의 진리와 사랑의 힘을 실천하는 큰 빛이 되심에 감사드립니다.

프랑스개혁교회교단
발레 드 로쥬 교회 담임목사 최-윤 숙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