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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2
서울교회가 나아가야할 교회음악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 (이사야 43:21) 세계의 모든 교회의 예배가 음악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이다.
하나님께서는 왜 그토록 음악을 찬양의 제물로 원 하실까..
음악은 형체가 없다. 따라서 볼 수도 만질 수도 냄새도 없는 오로지 높은 정신과 순결한 영혼으로만 이해 될 수 있는 여러 많은 예술 중 최상에 위치한 분야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음악 곧 찬양을 최고의 예물로 생각 하신다고 우리는 믿고 실천하고 있다.
구약시대에는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레위 족이 있었고 중세로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교회는 가장 예술성 높은 오르가니스트, 지휘자와 솔로이스트, 찬양대원 때로는 오케스트라 까지 특별기구로 두어 최고의 예술적인 찬양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를 위해 교회는 결코 주저하지 않으며 물질적 인적 지원에 있어 인색하지 않는다. 또한 찬양대원을 선발하고 운영함에 있어 엄정한 기준을 두는 이유는 불성실한 찬양은 곧 예배의 부족함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찬양은 제사의 예물이며 우리는 흠이 있는 제물은 주님께 드려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여러 의미에서 낡고 힘없는 찬양은 새로운 질서를 위해 도태되어야하며 발전적 새 찬양으로 대체 되어야한다. 찬양대는 자기의 성취감과 친목을 위한 곳이 결코 아니며 흠 없는 온전한 예물을 준비 할 수 있는 이들을 교회로부터 임명받은 부서이다. 이들의 신앙적 높이와 영적준비 그리고 음악적 능력은 임명 전부터 세심히 검증 되어야 하며 그 후 에도 강도 높은 교육과 훈련 그리고 자질관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비전공자들로 구성된 찬양대원의 음악적인 재능은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적 소양의 은사를 받은 이들이 찬양대원이 되어야 한다는 이종윤 위임 목사님의 말씀은 우리 교회 찬양대원 선발의 기본이념이며 이를 위한 보다 과감하고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성전과 최고의 악기 그리고 예술의 경지라 할 만큼 경건한 예배 진행은 우리교회의 긍지이며 자랑이자 감사 할 부분이다. 그러나 찬양 부분에 있어서 아직도 상당 부분 미흡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이의 개선을 위해 기도하고 있지만 더 큰 소리로 간구 하여야 한다. 찬양대원 뿐만 아니라 일반 교우들의 찬양의 질에 대한 이해도 높아져야 한다. 예배 시 회중들의 찬송의 소리도 지금보다 좀 더 힘차고 적극적으로 소리쳐 외처야 한다.
서울교회가 나아가야할 교회음악... 흠 없는 최고의 예술로서의 찬양예물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안다..... 어떻게 그것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가를..... 이를 위한 행함이 있어야 한다.

이영조 집사(음악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