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원(초등부 5학년)
안녕! 난 서울 교회에 다니고 있는 강재원이라고 해. 나는 뉴스와 신문을 통해서 너희의 사정을 잘 알고 있어.
우린 같은 민족이면서 만나지도 못하고 함께 뛰놀지도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구나!
우리가 통일이 되면 북한의 자원과 남한의 기술력으로 지금의 불경기도 극복하고,G7안에 들어 선진국 대열에 낄 수 있을 텐데 말이야.
서독과 동독이 그렇듯이 우리가 한나라로 통일이 되면 정말 좋겠구나.
우리는 통일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데 너희는 어떠니?
지금은 생계를 잇지 못해 걱정하지만 통일이 되어 함께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자.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알아 같이 교회에 다니자
내가 그날을 위해 기도할게......
서송희(초등부 5학년)
북한 어린이들에게
안녕! 나는 서울교회에 다니는 초등부 5학년 서송희라고 해.
나는 너희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하지만 남한과 북한이 떨어져 있어서 지금 현재는 불가능해, 하지만 나는 그럴 때마다 기도해.
우리가 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그걸 들으시고 어떤 일을 계획하셔.
하지만 나는 믿음이 부족해서 아직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가 않는 것 같아. 그래도 하나님은 그걸 들으셔서 어떤 계획을 행하시거든.
너도 힘들 때 기도를 해봐. 그러면 너도 축복을 받게 될거야.
하지만 내 유익만을 바라고 하는 기도는 안돼!
왜냐하면 기도는 장난이 아니야. 기도는 진심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거야.
친구야!
넌 어떤 노래를 좋아하니?
가요? 애국가? 나는 찬양을 좋아해.
찬양은 기도대신 기쁘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야. 찬양을 하면 기분이 좋아져. 그리고 찬양을 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셔서 기뻐. 나도 개인적으로 찬양을 좋아해서 교회에서 하는 합창단을 3개나 해(무지개, 연합, 초등부) 굉장하지?
그럼 이만 끝을 맺어야 할 것 같아. 잠이 오거든. 내일은 주일이어서 교회에 일찍 가야해.
그럼 안녕.
이선우(초등부 5학년)
친구애 안녕 나는 남한에 사는 기독교인 이선우라고 해.
기독교인은 쉽게 말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지. 예수님이 무엇을 하신 분이신 줄 아니?
우리를 구원해주신 분이야. 우리에게 기쁨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신 분이지.
친구야.
그쪽 북한에서는 예수님을 믿고 싶어도 믿지 못하지? 하지만 예수님을 순종하는 마음이 강하면 예수님을 믿을 수 있을거야.
옛날 사람들도 예수님을 믿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였어.
그래서 지하로 들어가 밤낮으로 기도하며 살았지.
그래서 아주 많은 시간 뒤에 자유롭게 예수님을 믿을 수 있었지.
친구야. 언더우드가 어떤 사람인 줄 아니?
우리나라를 구해준 사람이야.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에 전도하러 온 사람이지. 그리고 우리나라에 와서 전도할 뿐 아니라 학교를 세워 교육을 시켜 우리나라의 발전을 도왔지.
그때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 전도하러 온 사람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어.
그때는 지금 북한하고 똑 같았어.
하지만 언더우드 같은 선교사가 와서 복음을 전했잖아.
너희가 사는 북한에도 언더우드 같은 전도인이 오라고 기도할게.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해주신 분이란 걸 기억해...
김윤태(유년부 1학년)
친구야 안녕.
나는 서울교회 유년부 김윤태라고 해. 나는 너희들의 친구가 되고 싶어. 하지만 우리가 너무 멀리 있어 어렵겠지. 그렇지만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우리도 좋은 친굴 삼아 주실 거야. 너도 꼭 예수님 믿어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기도하면 좋겠다.
유동혁(유년부 2학년)
북한 친구들에게.
얘들아 오늘은 어린이 주일이다. 참 신나는 날이야.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는 분이란다.
너희도 예수님 믿으면 평화의 나라가 될 수 있을 거야. 평화의 그림은 비둘기가 날아가는 것인데 너희 나라의 평화는 어떤 건지 혹시 인공위성이 날아가는 게 평화라고 생각하니?
인고위성 발사는 이제 안했으면 좋겠다.
너희가 평화의 나라에서 공부하고 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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