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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3
북한을 버리시지 않으시는 하나님
만민에게 전도 - 도고팀 탐방

순례자는 선교사 도고팀 탐방 기사를 연속해서 게재하고 있다. 이번에는 다섯 번째 순서로 북한 선교를 위한 도고팀을 찾아갔다.

“...다른 도고팀들은 선교사들이 현지에 들어가서 크고 작은 열매를 많이 맺습니다. 도고팀에게 소식도 전해집니다. 우리 도고팀은 선교사도 없고, 들려오는 한 마디의 소식도 없습니다. 그러나, 비록 소식이 없을지라도 우리가 기도하면 그 기도를 들으시는 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심을 확신하고 오늘도 북한을 위해 기도를 시작합시다...”
탈북자 출신 박광일 전도사의 인도로 시작되는 <북한 선교를 위한 도고팀>의 기도회는 여느 도고팀과 사뭇 다른, 자못 숙연한 분위기였다. 선교사 한 명도 보낼 수 없는 저 복음의 불모지 북한을 생각하는 도고팀원들의 간절하고도 절박한 기도 모습 때문이었다.
매 주일 오후 4시 609호실에서 만나는 북한 선교 도고팀의 팀원들은 대부분 다소 특별한 계기로 이곳을 찾아온 경우가 많다. 가족분의 고향이 북한 땅이어서 실향의 슬픔을 곁에서 보다가 북한 선교에 관심을 갖게 된 분, 북한의 참혹한 실상을 담은 영화나 책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생겨 도고팀에 들어온 분, 또는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다락방 식구들의 모습을 보고 같이 기도를 보태고자 나온 분 등... 이렇게 모인 팀원들은 현재 10명을 넘어서고 있다.
“하나님께서 북한을 아직도 안 버리셨으니 저희로 하여금 이렇게 계속 기도하게 하시는 것 아닐까요?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시려는 주님의 계획이 분명 있다고 믿고요. 비록 파송 선교사님이 없어서 기도의 열매를 당장 눈앞에서 볼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저희 팀원들은 기도를 할수록 북한을 위한 간절함이 점점 커져 더욱 간절한 기도를 자주, 많이 하게 된다고들 말씀하십니다.” 도고팀장 박현영 권사의 말이다.
북한 선교를 위한 도고팀은 아직도 우리교회엔 실향을 당한 성도들의 후손도 많고 이 모양 저 모양 북한과 관련이 있는 분도 많은 만큼, 뜻있는 분들이 북한을 위한 도고팀에 더욱 많이 들어와서, 함께 기도하며 북녘 땅의 기적을 함께 맞을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

<북한선교를 위한 합심기도제목>
1. 복음의 불모지, 우상숭배가 만연한 북한 땅에 세워진 모든 우상이 무너지고 복음의 새 역사가 일어나 주님의 몸 된 교회들이 다시 세워질 수 있게 하소서.
2. 지금 이 시각도 하나님 앞에 예배하고 찬송하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있는 북한의 지하교인들의 울부짖는 기도소리를 하나님 들어주소서.
3. 오늘도 김정일 정권하에서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이 하루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하나님 역사하여 주소서.
4. 북한의 김정일 정권이 하루속히 종식되고 복음화된 통일조국이 속히 이루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