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저희에게 크나 큰 은혜를 베푸시사 서울교회의 이름으로 2억의 이슬람인들이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로 복음을 들고 나아가는 선교사로 불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계에서 이슬람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를 사랑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인정하지 못하는 그들에게 선교사로서 복음을 전파할 기회를 주셔서 저희는 하나님께서 지명하신 그 땅으로 4월 30일에 나아갑니다. 이 사역을 감당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는 서울교회를 통하여 목회협력훈련을 받게 하셨습니다. 이 3개월의 훈련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서울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서울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어떻게 이루어 가시는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는 서울교회의 한 지체가 되었음에 감사하고 기뻐하였습니다. 전투지에 나가있는 저희에게 사랑하는 지체들이 저희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생각은 저희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다 해도 극복하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훈련기간 중 하나님께서는 이종윤 위임목사님의 은혜의 말씀을 통하여 저희에게 주시는 사명을 다시 한 번 확고하게 다지게 하셨고 목회자 세미나와 선교대학에서는 목회와 선교에 대한 전략 확립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선교를 향한 열정적인 기도팀들의 기도는 저희가 선교지에 가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큰 위로와 힘이 되어 새 힘을 얻을 것입니다. 열정과 사랑으로 교우들을 섬기시는 부목사님들과 함께하였던 교우심방은 서울교회의 목회자와 같은 심정으로 교회와 성도님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따뜻하게 저희의 손을 잡아주시며 힘을 북돋아 주시던 성도님들의 마음을 가슴에 품고 열심을 내서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가라고 지명하신 그 땅 그 백성들이 있는 인도네시아를 향하여 사랑하며 헌신하는 마음으로 갈 것입니다.
아론과 훌처럼 기도하여 주십시오.

1. 인도네시아의 2억의 이슬람인들이 변화되도록.
2. 서광종 이성일선교사의 사역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3. 서광종 이성일 선교사의 동역자들을 위하여
4. 두 선교사의 건강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