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죄와 허물을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라보며 오늘도 육신의 안일과 이기적인 욕심을 우선하는 부끄러운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님을 아낌없이 주셨건만, 우리는 우리의 시간과 수고를 주님을 위하여 바치는데 인색하였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늘 지켜주시며 서울교회의 권사로 불러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 잘못을 회개하고 남은 여생동안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본받아 주님과 동항하며 빚된 길로 나아가도록 기도하며 헌신하겠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깨어 기도하며, 신실한 믿음과 사랑으로 교회에 덕을 세우는 기둥 같은 일꾼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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