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하고 연약한 제가 제1스데반회 16기 회장으로 섬김의 명을 받았습니다.
스데반회 2009년 총회에서 이종윤 목사님은 우리에게 주님을 위해 해로운 것은 물론이거니와 나에게 유익이 되었던 명예, 권력, 이익, 아니 목숨까지도 다 버리며 순종한 스데반 집사를 우리 스데반회 모델로 제시하셨습니다.
서울교회가 세움을 입고 지난 18년 동안을 뒤돌아보면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돌보심뿐입니다. 2010년은 온전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제1스데반회가 열심을 더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나가겠습니다. 84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제1스데반회는 성령 안에서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며 같은 마음을 품고 진심으로 교회와 성도님을 섬기는 성숙된 신앙의 자리에 있겠습니다.
성도님들께서도 교회의 이곳저곳에서 보이지 않게 봉사하는 스데반 회원들의 수고와 땀방울이 헛되지 아니하고,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무엇보다 불편하고 개선되어야 할 점이 있다면 제1스데반회가 적극 나서겠습니다.
앞서 일하신 스데반회 회장님들의 좋은 점들을 배우고 익혀나가면서 발전하는 스데반회가 되도록 안수집사로 부름 받았을 때의 그 다짐을 다시 한번 새기며 서로 사랑하고 나누며 교회의 훈훈한 머슴들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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