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0년 서울교회 청년 2부 회장으로 섬기게 된 우렁찬 입니다. 우선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청년 2부를 이 멋진 파이프 오르간에 비유 하고 싶습니다. 오르간 파이프에는 똑같은 소리를 내는 파이프가 하나도 없습니다. 각각의 파이프는 독특하고 개성이 강한 소리를 가지고 있어 연주자가 어떤 연주를 하는가에 따라서 장엄하기도 하고, 너무 사랑스럽기도 하고, 때로는 엄숙하게, 때로는 생기가 넘쳐 활기차고 다양한 화음을 만들어 냅니다. 물론 악보에 있는 대로 연주자는 연주를 하는 것이겠지만 연주자가 어떤 자세로 연주에 임하느냐 따라서 똑같은 곡도 다르게 들림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저에게 가르쳐 주신‘사랑’으로 청년 2부라는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는 연주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저부터 말씀, 기도로 준비하며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다 들을 수 있는 예배를 더욱 사모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 엎드려 겸손하게 아버지의 뜻을 먼저 구하고 온전히 그 뜻만이 청년 2부에 드러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임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청년 2부(81또래~85또래) 여러분, 사랑의 향기가 흘러넘치는 청년 2부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지 않으십니까? 저희 청년 2부가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성도님들께서 기도로 도와주시고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