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을 기다리는
십이월의 목마름
어둠으로 덮힌
이 땅 위에 빛으로
오시는 이
한해도 저무는 뒤안길
주님 오신 날이 다가오누나
동방의 하늘 내어다 보며
큰 별을 보게 하소서
우리에게 사랑과 축복
화해와 평화를 이루시려고
오신 분께
기쁨의 찬송 부르며
그 이름 높이세
그날이 다가오니
어둠이 물러가네
기다리는 눈빛은 잠들 줄 모르고
한밤에도 빛나게 하소서
이 성스러운 날을
얼마나 기다리고 있는가
다함께 새소망의
날이 되길
그날의 환희와 기쁨의
새 아침을
굳건한 믿음으로
다짐하는 한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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