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진리와 사랑을 배워서 실천하고 전하는 서울교회가 선교하는 교회로서 매년마다 교회 설립기념일을 통하여 총회선교사 파송을 실시함을 축하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교회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많은 선교사를 파송함이 우리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일이기에 감사하기도 하지만, 서울교회의 선교사 파송과 관련하여 다른 면에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선교후보자들을 선택한 후에 교회사역을 3개월간 참여하고, 서울교회의 선교비전을 공유하며, 선교사와 교우들과 하나가 되게 하고, 보냄을 받는 자나 보내는 자가 힘을 하나로 모아 선교사들이 서울교회의 대표주자로서 선교일선에서 사역을 감당토록 하는 방법은 선교사를 후원하는 다른 많은 교회들에게 좋은 모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울교회가 지금까지도 잘 해 오셨지만 앞으로도 교단선교사역과 한국교회 선교의 견인차의 역할을 감당해 주시는귀한 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잠 25:13에서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아서 그 주인의 마음을 능히 시원케 하느니라.”는 말씀처럼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선교를 가장 잘하시는 교회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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