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대로, 예수님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 나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생을 얻게 하시며, 영원한 천국을 허락하시려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합시다.

예수님의 십자가위에서의 못박힘, 고통 ,희롱, 찔림. 흘리신 피와 물과 죽음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는 대속제물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역경에서 승리할 수 있는 힘이 되었고, 모든 슬픔과 절망이 사라지고, 새 소망이 솟아올라, 위대한 능력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고통과 고난 중에 있을 때에는,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바라보면 위로받고 해결함을 얻게 됩니다.

3년 전 저는 직장암(3기말) 절제 수술 후, 6개월 동안 각 30회의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중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작년 10월, 또 양쪽 폐 수술을 하여 마취에서 깨어난 후, 심한 통증으로 시달렸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상에서 겪으신 고통에는 비교가 안되는, 나의 죄 짐을 지고 용서함 받기 위해 고통을 받고 있으며, 주님의 계획과 뜻에 따라 지금 나를 연단하고 있음을 깨달았으며, 죄를 회개하고 감사하며 아픔을 참아 낼 수 있었습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고난 중 에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담대하라” 는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의 언약을 굳게 믿고 간구하며,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기도해 주신 중보기도 팀과 성도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기쁨으로 부활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나가야 할 수난절이 있습니다. 지금 육신의 질병과 영의 시험으로 고통 받는 분이 계십니까? 십자가 고통을 묵상함으로써, 주님이 겪으신 고난을 깊게 생각하면서 우리의 소망되신 부활의 주님을 의지합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