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의 소리가 있는 곳에는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이 항상 함께 합니다. 아기의 얼굴을 보며 미소 짓는 엄마 아빠, 함께 아기를 위해 기도해 주는 신앙의 동역자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아기는 가정의 미래와, 교회의 미래를 바라보는 통로입니다. 이러한 축복은 생명이 자라나고 성장하는 곳에 허락하신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일 것입니다.
믿음의 가정에 선물로 주신 자녀들이 ‘가정’이라는 울타리 밖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공동체가 ‘서울교회 영아부’입니다. 서울교회 영아부는 첫돌 전까지(생후 12개월)의 아기들이 엄마와 함께 예배드리는 곳입니다. 주일 1,2,3부 예배시간이 되면 403호에는 박창희 권사님(부장), 황선희 권사님(차장), 김정애 권사님(차장)이 아기와 엄마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십니다. 주일 저녁 찬양예배와 수요1,2부 예배 시간에는 부목사님의 사모님들이 교사로서 섬김을 다하고 계십니다. 이 자녀들이 바로 서울교회의 미래이기에 소중한 생명을 바라보며 쉼 없는 기도로 아름다운 섬김의 본을 보이십니다.
한 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자녀들의 영아기! 엄마와 함께 드리는 예배시간을 통해, 따뜻한 기도의 음성과 깊은 울림의 찬송 소리를 들으며 자란 아기들이, 언젠가는 귀하게 쓰임 받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선물로 주신 소중한 자녀를 ‘내 자녀’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하기 위한 시작을 위해, 오늘도 서울교회 영아부는 기도와 사랑으로 여러분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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