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서울교회 이종윤 위임목사님과 당회 그리고 성도 여러분위에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계속적인 기도와 관심 그리고 후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과 우리 서울교회 그리고 성도님들을 위해 저희들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교회 개척을 하여 예배와 교회학교 그리고 공부방, 가난한 자들을 돌보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달 선교 보고 시 현재의 교회가 좁아 넓은 장소로 이동하여 교회창립예배를 2월 7일(주일)에 드릴 예정이라고 보고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새로 임대할 건물 주인의 부친이 별세하여서 상중에는 건물을 임대하지 않는다고 하여 2주가 연기되어 2월 21(주일)일에 나가나할리 장로교회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창립예배를 드리고 치킨브리얀이를 만들어 온 교우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저희 사역지는 빌리지이기에 창립예배 시 외부 인사나 한인선교사는 초청하기가 어려워서 저의 가족과 동역자 그리고 성도들만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좀 더 나은 건물을 임대하여 예배를 드리게 됨으로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땅을 구입하여 교회와 선교센터를 건축한다면 보다 나은 교회 부흥과 성장이 기대되며 선교 사역에 많은 열매가 맺게 되리라 사료됩니다.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진리와 말씀 그리고 성령 충만함 속에서 선교 사역에 매진하여 나가나할리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선교사가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이 늘 함께 하시고 성령님, 늘 동행하시며 주님 안에서 승리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