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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교구 구성인원 적으며
예배당 가깝지 않아도
연일 교회일로 바빠서
세상 친구들 못봐도
성수주일 하느라
산이나 바다를 못가도
난 여호와로 즐거워하리
난 여호와로 즐거워하리
구원의 하나님을 인해 기뻐하리라 ♬ ♩

장로님이 다섯분이나 계신 9교구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푯대를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는 교구랍니다.

비록 교회와의 거리는 가깝지 않으나, 평범함을 거부하는 9교구는 우리교회에서 추진하는 하나님 사업에 1등이 되기 위해 항상 적극적이랍니다. 특히 교구 찬양대회 때에는 늘 독특한 의상과 율동으로 성도들에게 놀라움과 기쁨을 선사합니다. 연세가 60-70대이신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께서 하나님 앞에서 겸손과 기쁨으로 젊은 성도들과 하나 되어 빠른 템포의 찬양에 맞추어 열심히 율동연습하시는 모습을 통해 교구에 속한 젊은이들이 많은 것을 배운답니다.

비록 음악적 수준이 최고는 아니여도, 동작이 완벽하진 못해도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찬양대회를 준비하는 교구 식구들을 바라보며 서로 힘이 되고, 힘을 얻습니다.

연습 참여인원 70명에 대회 참석인원 70명인 일반적인 상식이 통하지 않는 9교구! 우리 교구식구들은 이번 교구찬양대회에서 사랑상을 받아 매우 기뻤지만 사랑상 보다도 오랜기간 연습을 하며 나눈 성도의 교제로 이미 하나님께로부터 큰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답니다. 앞으로도 9교구가 서울교회내 가장 본이 되는 명품교구가 되기를 주님께 기도하며 기대하며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