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손녀 주하야!
하나님의 특별하신 계획과 섭리 가운데 주하 아빠와 엄마가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기쁨의 선물인 주하를 우리 가정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언약의 자녀 주하야!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우리 주하를 선택하시어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결실의 계절, 풍성히 열매 맺는 이 가을에 돌을 맞게 되니 더욱더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할머니는 주하가 태어나면서부터 손녀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곰곰이 생각하다가 주하를 향하신 하나님의 큰 비전이 말씀을 통해 주하에게 이루어 질 것 을 소망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필사한 것이 드디어 돌 선물이 되어 이것 또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주하가 하나님 말씀이 내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으로 삼으며 평생에 그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즐거워하는 삶을 사는 것이 세상에 어떤 선물보다 귀하고 값지게 생각되어 우리 주하에게 선물하게 되어 할머니는 정말 기쁘다.
성경말씀에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믿음의 유산을 물려받은 디모데와 같이 할머니도 어머니로부터 받은 소중한 믿음을 사랑하는 주하 엄마와 주하에게 물려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니, 성경에 디모데와 같은 믿음의 계대를 잘 이어 받아 하나님만 높이며 자랑하는 주하가 되기 바란다.
성경필사를 하는 동안에는 주하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오는 지혜와 넘치는 생명수로 인해 날마다 풍요로울 것이라고 기대하며, 기도하다보니, 오히려 그 시간이 감사하고, 기쁨으로 가득차서 꼭 할머니가 주하에게 선물을 받는 기분이었단다.
주하야!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는 믿음의 위대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드린다.
주하를 사랑하는 할머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