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19년전 광야 같은 시멘트 바닥에 엎드리어 기도한 대로 목자를 되돌려주신 하나님께 눈물 콧물 범벅이 되어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사명자로써 기도할 수 있는 복 주심에 또 감사 하면서 정결한 마음으로 초대교회에 역사하신 성령님과 함께 교회설립 50일 전부터 특별기도회로 24시간 릴레이 기도하며 다니엘의 마음으로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게 하시고, 태신자를 품고 교회와 부흥을 위하여 기도하던 일을 기억합니다.
갈수록 세상이치가 교회를 파고들고, 자기의 유익을 위한 합리화가 말씀을 밀어내며,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법도를 잣대질하는 이 세대에, 그래도 우리 서울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르게 서게 하시고 해마다 사명자 대회를 통하여 공동기도제목으로 하나님의 뜻을 바로알고 동참케 하시니 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일상들이 피곤하고 지쳐 있지만 있는 힘을 다하여 기도의 열풍과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나와 교회에 향하신 사명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깨닫고 점검하고 변화되어 좀 더 구체적으로 적극적으로 태신자를 품고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지상 명령에 복종하길 원합니다.
하나님 우선순위, 교회 중심의 삶에 총력을 다하여 이번 공동기도제목의 주제처럼 ‘하나님께만 영광’돌리는 기도와 가정이 되게 해 주옵소서. 특히 주력교구와 부서에서 합심하고 뜨겁게 달구어져 핑계하거나 낙오되는 일이 없게 해 주옵소서.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하신 말씀이 우리 모두의 간증이 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