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장마로 유난히 힘들었던 이번 여름도 어느새 시원한 바람과 함께 물러가고 결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풍성한 가을의 열매를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서울교회 사랑의 바자회가 성도들의 관심으로 잘 준비되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전에 진행한 '미리 바자'에는 추석에 꼭 필요한 상품들로 구성하여 준비한 모든 상품들이 완판되며 우리 성도들의 사랑과 관심 가운데 성황리에 마감되었습니다. 일부 상품들은 본 바자회에서도 재판매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여 바자본부에서도 고려중에 있습니다. '미리 바자'의 성공적인 마감은 곧 바자본부의 준비와 권사회를 필두로 한 우리 성도님들의 주님사랑 실천으로 인한것임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모든 수익금은 바자회 취지에 맞게 소중한 곳에 사용될 것입니다.
　이제 각 교구별로 9월 29(목)-30(금), 본 바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 나눌 수 있는 기증품들과 지방에 연계 되어 있는 농어촌 교회에서 준비한 지역 특산품 그리고 성도님들의 사업체별로 준비된 기증품들이 이번 바자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입니다.
　바자본부에서는 성도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바자회 기간 동안 참가 및 방문하신 모든 분들에게 행운권 추첨 및 구매 상품에 숨겨둔 보물찾기 이벤트를 통해 큰 선물도 준비하여 재미와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기획 중에 있습니다.
　7년 만에 돌아온 2022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에 최소 한 가정 한 상품 이상 씩 참여하여 풍성한 상품으로 이웃들에게 우리 서울교회의 완전한 회복을 알리고 사랑으로 섬기며 성도간의 깊은 교제를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