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장마와 무더위가 지나고 하늘도 푸르고 높은 오는 9월 29일(목)과 30일(금) 이틀간 서울교회 바자가 열립니다.
　지난 7년간 교회의 환란과 코로나를 이겨내고 다시 열리는 바자라 마음이 새롭고 더욱 설렙니다.
　특히 성도들에게 인기 있고 이웃 주민들에도 알려진 중고장터 시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서로간의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질 높은 의류와 사용되지 않은 새 상품도 눈에 띕니다.
　바자를 앞두고 각 교구별로 보내주시는 물품들 중에는 의류 외에 커피 메이커 등 소형 가전제품과 골프채 등 운동용품을 비롯 가성비 높은 다양한 물품들이 있습니다.
　이번 바자 준비 기간에 기증되는 물품 접수는 102호 소망부 실에서 받고 있습니다.
　판매위원도 경험 많으신 은퇴권사님들이 수고해 주십니다. 귀중한 물품을 교구별로 기증자 품목 희망가격 등을 대장에 기록하고 접수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1인 1참여의 마음으로 안 쓰시는 물건들은 기증해 주셔서 나눔을 같이하는 일에 성도님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