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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5
주님이 책임져 주실 것을 믿습니다
도고팀소개

주일 오후 4시, 301호 성찬준비실, 9명의 기도 전사들이 모여 있다. 손신일, 민매라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는 <체코 선교도고팀>이다.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파송지로 떠난 두 분 선교사님의 사역과 그 가정(자녀 요한, 나단)을 위해, 그리고 이들이 속한 코블리쉬 교회의 부흥을 위해 온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해 기도하고 있습니다.”(도고팀장 김영옥 권사)

체코 프라하는 유서깊은 예술의 도시로, 전세계에서 많은 유학생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프라하 코블리쉬 교회는 아시안 유학생들을 위한 교회로, 손신일, 민매라 선교사는 약 200여명으로 추정되는 일본인 유학생들을 위한 일본어 예배를 섬기고 있다.

재일교포 3세로 일본 국적의 손신일 선교사는 체코로 파송받기 전, 일본에서 10여 년간 선교사역의 경험을 쌓았다. 일본인들은 다신교 문화에 익숙하여 하나님 영접에 크게 거부감을 갖지 않는 것이 일반이지만, 반면 우상숭배의 뿌리 깊은 관습으로 인해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 일에는 어려움을 겪는다. 체코에 체류하거나 거주하는 일본인들은 상대적으로 진지하고 깊이있게 하나님과의 만남을 원하고. 자신들을 지도해줄 영적 지도자에 갈급해 있다. 손신일 선교사는 이들이 일본으로 돌아가 그 나라를 변화시키는 믿음의 씨앗들이 되기를 간구하며 영성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민매라 선교사는 음악사역과 치매병동을 방문하여 찬양을 나누는 병원사역을 이어 가며 한편 유학생들을 가정으로 초대해 성경공부를 하고 김치를 나누어주는 김치사역도 병행하고 있다. 오는 5월 27일에는 체코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일본인들을 공동체 화합을 위한 음악회도 열 예정이다.

체코 선교도고팀은 코블리쉬 교회가 영적으로 하나되어 뜨거운 교회로 부흥을 거듭하길 기도하며, 각종 비자 문제와 경제적 곤고 등,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맞닥뜨릴 때마다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이를 돕는 손길들과 동역자들을 속히 세워주시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체코 도고팀은 서울교회가 파송한 모든 선교사님들께 힘과 위로가 되는 기도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한 목소리로 기도한다. “주님이 보내신 것, 주님이 책임져 주실 것을 믿고 성령충만하여 그 인도하심에 따라 환난과 핍박과 곤고함을 이겨나가고 주신 사명을 기쁘게 잘 감당하도록 눈동자 같이 보호하고 지켜주시길 쉬지않고 간구합니다!”

나소정 집사(편집부)